스위스 은행가가 가르쳐주는 돈의원리 리뷰

스위스 은행가가 가르쳐주는 돈의원리

 

이 책은 기존 투자에 대한 생각을 조금 바꿔주게 한다.

 

분산투자, 장기투자 등 안전하다고 여겨지는 것들을 반박하면서 그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나도 최근 주식투자를 하는데 최근 수익률도 좋지 않고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한 상황에서 책을 일게 되었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그럼 북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스위스는 유럽의 작은 나라지만 세계에서 가장 높은 생활수준과 풍요를 누리고 있다.

 

스위스인들은 어떻게 자산을 축적하고 관리한 것일까

 

이 책은 성공한 스위스 투자가들이 원칙으로 삼았던 '돈을 불리고 관리하는 방식'에 관한 책이다.

 

1. 리스크

 - 부자가 되려면 리스크를 걸어라

 

사람들은 투기는 나쁜 것이고 투자를 좋은 것이라고 여긴다. 하지만 투기와 투자는 같은 것이다. 리스크에 걸어서 수익을 얻는 것이다. 걱정 없는 그러한 투자를 하는 것은 큰 부를 가져다 주지 못한다. 내가 투자한 것에 대해 언제나 불안하고 걱정을 가지는 것이 리스크를 안은 것이고 결국 큰 부를 가져다 준다.

 

분산투자가 좋은 것이 아니다.

분산투자가 안전한 것이라고 여기는데 분산투자를 하다 보면 결국 내 자산은 제자리걸음을 할 가능성이 크다. 1가지 자산에 다 투자하는 것도 부자가 되기 위한 좋은 방법이다.

아무리 많아도 4개에서 최대 6개 정도의 종목 또는 자산에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 과욕

- 욕심으로 부자가 된 사람은 없다.

 

투자를 하다보면 수익을 내고 있는데 내가 가진 종목이 더 오를거란 욕심에 청산을 미루다가 결국 제자리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다. 물론 내가 매도한 후에 그 종목이 더 날아가는 경우가 있지만 그런 경우는 잊어야한다.

매도가 어렵다면 청산포지션을 미리 설정한 후에 미련없이 파는 것이 도움이 된다.

그리고 수익에 대해 나에게 작은 보상을 한다면 투자를 하고 수익을 내는 것이 더욱 더 즐겁게 될 것이다.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빠르게 이익을 챙기는 것이 부자가 되는 길일 수가 있다.

이익을 챙겼으면 이익을 낼 수 있는 새로운 종목으로 다시 옮겨가면 되는 것이다.

 

3. 희망

- 배가 가라앉고 있는데 기도하지마라

 

작은 손실을 두려워하면 안된다. 이미 손실 난 것이 아쉬워서 계속 갖고 있다면 더 큰 손실을 볼 수가 있다.

손절할때는 과감하게 손절해야한다.

포커에서 내가 좋지 않은 패가 나왔는데 이미 배팅을 한 돈이 아쉬워서 끝까지 갖고 가는 것만큼 어리석은 짓이다.

 

4. 예측

- 예측가의 오류에 휘둘리지마라

 

자본시장에는 수많은 예측을 하는 소위 예측가들이 많이 있다.

그들의 예측은 대부분 틀린다. 10번 예측하고 그 중 1번 맞으면 1번 맞은것을 강조해서 마치 본인의 예측이 모두 맞는것 처럼 행동을 한다. 그리고 사람들은 거기에 선동되곤 한다.

그렇기때문에 예측을 믿지 말고 스스로 판단해라

 

5. 패턴

- 돈에서 질서를 찾지마라

 

역사는 반복한다고 한다. 하지만 과거가 무조건 반복되는 것이 아니다.

전문가가 과거의 질서를 기준으로 패턴화해서 운용하는 펀드가 수익률이 나쁜 경우도 많이 있다.

자본시장은 규칙적이지 않다는 것을 명심해라. 너무 변수가 많기 때문에 패턴을 찾는 것에 큰 노력을 기울일 필요는 없다.

 

6. 기동력

- 한곳에 매달리지 마라

 

투자를 하다 보면 한 곳에 빠져서 끝까지 가는 경우가 있다.

그 경우 운이 좋다면 수익을 거둘 수 있지만 중간에 더 좋은 투자처가 생기면 미련 없이 옮겨가라

 

7. 직관

- 설명할 수 있는 직관은 의지해도 좋다.

 

직관을 맹신해서는 안된다. 하지만 내 직관은 그동안 내가 공부했던 것 주워들은 것 등 여러가지를 바탕으로 나타난다. 그렇기 때문에 직관을 무시하지는 말고 신중하고 회의적으로 대한다면 그 직관은 의지해도 좋다.

단, 직관과 희망을 혼동해서는 안된다.

 

8. 종교와 미신

- 신은 우리의 자산에 관심이 없다.

 

단순한 꿈, 미신 등을 믿고 투자하는 것은 바보같은 짓이다.

 

9. 낙관과 비관

- 부자는 건강한 비관주의자들이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낙관주의가 좋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낙관주의는 결국 가난에 빠트리게 된다고 설명한다.

언제나 회의적으로 판탄하며 어떤 것이든지 막연히 좋다고 하는 것은 좋지 않은 태도다

 

10. 여론

- 큰 이익을 원한다면 다수의 의견을 무시해라

 

다수가 좋다고 따라붙는 자산을 사는 것은 위험할 수가 있다. 언제 폭락할지 모른다.

소외받는 자산을 갖고 있다가 다수가 그 자산에 관심을 갖기 시작할때 파는 것이 좋은 전략이다.

하지만 얼마나 장시간 소외될줄은 알 수 없기 때문에 그것은 유의해야한다.

 

11. 집착

- 시작부터 순조롭지 않으면 바꿔라

 

이것은 기동력과 조금 비슷할 수도 있다. 처음에 투자했던 종목에서 손실이 난 후 꼭 그 종목에서 수익을 다시 내야겠다는 생각은 버리는 것이 좋다.

그렇게 한 종목에 집착하는 것은 결국 큰 부자를 만들지 못한다.

 

12. 계획

- 계획보다 대응이 더 중요하다

 

우리는 당장 내일 어떠한 일이 일어날지도 정확히 예측할수 없다. 그런데 10년 20년 계획을 세우는 것이 계획대로 될까?

물론 계획이 어느정도 중요하긴 하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 대응을 하고 행동을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내가 가진 자산을 적어도 3개월에 한 번은 다시 조사하고 상황에 맞게 대응 하는 것이 중요하다.

 

 

 

간단히 책의 내용을 요약해 보았습니다.

 

제가 책을 다 읽고 간단히 한 줄로 책에서 말하려는 것을 요약해보았습니다.

 

"부자가 되려면 소수의 종목에 올인 후 장기투자보다는 스윙투자처럼 하는 것이 좋다."

 

사람마다 해석이 다르겠지만 제 생각에는 이렇더라구요.

 

그럼 이상으로 스위스 은행가가 가르쳐주는 돈의원리 북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주변사람들이 한 번 읽어보기를 추천할 정도로 괜찮은 책이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