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김광현 선발 등판

류현진 김광현이 동반으로 주말에 선발출전을 한다.

 

류현진은 5일 토요일 오전 8시 7분(한국시간) 유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약 1시간 뒤인 오전 9시 15분에는 김광현이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나선다.

 

류현진 김광현 선발출전은 지난해 9월 25일 이후 약 9개월만이다. 앞서 3차례 같은 날 선발로 나섰던 둘은 매번 엇갈린 결과를 내었다.

하지만 지난시즌 마지막으로 같은 날 동반 선발 등판한 경기에서 류현진 김광현은 나란히 승리를 거두었다.

 

류현진은 올시즌 토론토에서 에이스로 활약 중이다. 5월 29일 악천후 속에서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상대로 5이닝 2실점 호투, 시즌 5승을 챙겼다.

지금까지 류현진은 10경기 출전, 5승 2패 평균자책점 2.62로 팀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다.

 

반면 김광현은 최근 3연패의 부진에 바지는 등 올시즌 8경기 1승 3패 평균자책점 3.65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다행이도 이번에 김광현은 반가운 상대를 만났다. 신시내티는 김광현에게는 반가운 상대이다.

통산 3경기에 등판해 3승 평균자책점 0.54를 거둔 김광현은 이번에도 승리를 거두며 반전을 노리고 있다.

 

이번 주말 오전부터 코리안 빅리거들이 동반 출전하는데 류현진 김광현 동반 선발출전해서 같이 승리를 거두기를 바라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