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 소개해드릴 투자의 대가는 워렌 버핏입니다.
진화하는 투자자 워렌버핏
워렌버핏에게는 두 명의 스승이 있었습니다. 이 두 명의 스승을 통해서 발전해왔고 현재는 이 시대 최고의 투자자라는 명성을 얻고 있습니다.
1. 저평가 가치주(벤저민 그레이엄)
워렌버핏은 가치투자의 창시자라 불리는 벤저민 그레이엄으로부터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버핏은 대학을 졸업할 무렵 벤저민 그레이엄의 <현명한 투자자>라는 책을 읽고 감명을 받아 벤저민그레이엄이 강의를 하던 컬럼비아 대학 비즈니스 스쿨에 입학합니다. 버핏은 그레이엄 밑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그레이엄의 회사에 취직 후 경력을 쌓게 됩니다.
경험을 쌓은 버핏은 1956년 고향인 오마하로 돌아와 스스로 투자조합을 만들어 본격적인 투자를 시작합니다.
이 당시 워렌버핏이의 투자는 '담배꽁초 투자법' 이라고 불립니다.
담배꽁초 투자법이란 바닥에 떨어진 담배꽁초를 한모금만 피우고 버리듯이, 저평가된 주식을 매수해서 적정 가치에 도달하면 매도하는 투자법입니다.
워렌 버핏의 투자조합은 이러한 투자법에 집중해 13년간 연평균 29.5%라는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같은 기간 다우지수의 수익률은 연평균 7.4%였습니다. 시장수익률을 월등히 넘어서는 수치였습니다.
2. 우량주(필립 피셔)
버핏은 1965년 버크셔해서웨이라는 섬유회사를 투자지주회사로 변경해 직접 회사의 자산을 운용했습니다.
투자자금의 규모가 커지면서 이전 방법으로 계속 투자를 하기에는 한계를 느꼈기 때문입니다.
장기투자할만한 우량기업은 저평가되는 사례가 드물었으며 부족한 유동성 때문에 조금만 매수해도 급등하는 경우가 잦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미국 주식시장의 호황으로 안전마진을 갖춘 '담배꽁초 주식'이 희소해졌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버핏은 필립피셔의 투자법을 배우면서 우량한 소수의 기업을 집중 매수하는 투자방법을 취하기 시작합니다.
이런 투자법은 3가지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이해하기 쉬운 사업구조
2) 독점적 지위와 브랜드 파워
3) 초우량 기업에 집중투자
이러한 투자법으로 대표되는 기업은 질레트, 맥도날드, 코카콜라,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나이키, 등이 있습니다. 대부분 미국을 대표하는 우량기업입니다.
이러한 방식을 통해서 버핏은 또 다시 장기적으로 큰 수익을 거두었습니다.
워렌버핏이 장기간 투자했던 코카콜라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입니다.
엄청난 수익을 거뒀습니다.
"그저 그런 기업을 헐값에 사는 것보다 훌륭한 기업을 적장한 가격에 사는 것이 좋다"
버핏이 했던 유명한 명언입니다. 그의 투자철학을 잘 보여주는 말입니다.
버핏이 1965년 버크셔해서웨이를 인수하고 운용을 시작한지 50년 이상 지났습니다.
그 간 주당순자산(BPS)의 연평균 증가율을 19%였고 주가 상승률은 연평균 21%였습니다.
이처럼 투자에 대학 확고한 철학을 갖고 언제나 진화하는 워렌버핏은 압도적인 성과를 내왔고 앞으로도 지속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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